드래곤 플라이(Dragonfly, 2002)

시카고 메모리얼 병원의 응급의학과 과장이자 닥터인 조 대로우(케빈 코스트너)는 해박한 의학 지식과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는 환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판별해내는 능력 때문에 동료들과 환자들로부터 무척 존경받는 의사이다. 그러나 비극적인 사고로 그의 아내가 목숨을 잃자 그의 전문적인 의학 지식도 그에게 아무런 위안이 […]

레릭(The Relic, 1997)

시카고항, 브라질에서 도착한 산토스호 선상에서 머리가 뜯겨져 나간 시체들로 대참상이 벌어져 있다. 다고스타 반장이 조사에 착수하지만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들뿐이다. 이즈음, 박물관에서 연구중인 그린박사는 동료로부터 시카고항에 운송되어온 유물속에서 식물 잎사귀의 이상한 알처럼 생긴 것을 감식하는도중 그 잎사귀자체가 동물의 호르몬을 가지고 있음을 […]

20달러의 유혹(Twenty Bucks, 1993)

현금카드 서비스를 통해 나오는 빳빳한 20달러 짜리 지폐. 정신없이 바쁜 어머니가 호주머니안에 지폐를 챙겨넣기도 전에 바람에 의해 붐비는 도시 거리 속으로 날아가버린다. 바람에 떠도는 지폐를 발견하는 점쟁이는 지폐를 찾으러 도로 안에 뛰어든다. 그리고 그 지폐의 제조번호를 이용해 복권을 구입한다. 자신의 […]

F 학점의 첩보원(If Looks Could Kill, 1991)

마이클은 온가족의 기대 속에 참석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불어점수가 엉망이라 졸업을 못할 위기에 이른다.유일한 방법은 방학동안 써머 스쿨에서 공부를 하는 것인데, 이번 불어 써머 스쿨은 프랑스로 가서 현지수업을 하는 것이고, 결국 마이클도 프랑스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마이클은 1등석으로 안내되고 […]

사구(Dune, 1984)

지금으로부터 1만년후의 불모의 사막지대로 이루어진 행성 “듄”에서 거대한 모래괴물들이 우주에서 가장중요한 보물인 ‘스파이스 혼합물’을 지키고 있다. 스파이스는 인간 생명을 연장시키며 인간의 의식 세계를 확장시켜 주는 물질이다. 우주 여행 조합의 항해자들은 이 스파이스를 이용해 4천년 동안 진화를 거듭해왔으나 최근에 이르러 스파이스 […]

가장 위험한 해(The Year Of Living Dangerously, 1983)

1965년 시드니의 ABS 방송기자 해밀턴(Guy Hamilton: 멜 깁슨 분)은 첫 해외 근무지인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극심한 빈곤과 좌우익의 이념의 대결로 수카르노 정권이 위기를 맞고 있을 때, 신참 해외특파원 해밀턴은 노련한 타회사 특파원들 틈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프리랜서 사진기자인 난쟁이 콴이 […]